(재)김천중앙인재장학회는 2024년도 결산 및 2025 사업계획을 심의하는 정기총회가 15일 12시 더마싯다식당에서 열렸다.
먼저 그동안 활동해온 사업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사업계획 심의를 했다.특히 오랜 기간 장학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온 정인하 이사장의 이임과 새로운 이사장의 취임이 있었다.새로운 이사장에는 지금까지 장학회의 모든 부분을 총괄하며 봉사해온 현 최필수 상임이사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이사들과 내빈이 참석했다. 김천중앙고 총동창회 김진국 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 서예학박사 이홍화 이사, 그리고 송언석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천중앙인재장학회는 2008년 법인으로 출범해 많은 동문 이사가 참여해왔으며 2024년까지 14억원의 장학기부금을 모아 총 1,000여명의 후배들에게 8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그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김천중앙고의 그동안 주요 대학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서울대에 3명, 연고대 21명, 의과대학 7명, 카이스트, 유니스트 등 특수대학 17명, 교육대학 72명, 국립대 300여명 등 많은 졸업생이 우수대학에 진학했다. 이는 전국의 많은 김천중앙동문이사들이 참여하며 모교가 명문으로 나가는 길에 힘을 모아 함께한 덕분으로 알려졌다.
최필수 신임이사장은 “그동안 장학회의 발전에 헌신과 봉사를 해주신 최외출, 정인하 역대 이사장의 헌신적인 노고와 장학회에 참여해 장학금을 기부해온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장학회의 목표를 장학회의 기반을 확충하고 장학 이사들이 마음을 열고 서로 성원하는 교류회를 활성화하며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를 다져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