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논 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이바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은 산불위험이 가장 크고 영농철인 2월에 시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산림인접지 100m 이내의 농지, 고령 농업인, 산불 취약지 인근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파쇄 사업 추진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파쇄기 운전 시 안전 장비 착용, 협착 사고 예방 및 이동· 적하차시 유의 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약71,000㎡의 농가에서 파쇄 작업을 실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2월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각종 불법 소각행위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각 농가에서도 영농부산물 소각을 멈춰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4:30:11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