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22일 피비에스(PBS)코리아(대표 황종열)와 기부 물품 전달식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이은직 총장(경북보건대)과 황종열 대표(피비에스코리아) 및 뷰티디자인과 박미경 학과장, 피비에스코리아 구미지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보건대 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진행됐다.피비에스(PBS)코리아는 경북보건대 뷰티디자인과에 미용 관련 기자재와 반영구 화장품 등 600만원 상당의 실습물품을 기부했으며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실습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산학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피비에스코리아 황종열 대표는 “경북보건대 뷰티디자인과에서 10여년 전부터 생소한 미용분야인 반영구 메이크업 분야에서 정식교과목을 채택해 운영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서 물품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박미경 학과장은 “반영구화장품이 고가인 점을 고려하면 피비에스코리아의 이번 물품기부는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30년 전통의 대구·경북 최초의 미용 관련 학과인 경북보건대 뷰티디자인과는 헤어디자인 전공 및 융합뷰티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실기교사 자격증과 미용사 면허증을 취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