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맞춤형 지역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진 경상북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 박기환 장학관, 최순천 장학사, 황창기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장 등 교육관계자와 관내 기업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화고의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통한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내용을 살펴보면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 관련 안내, 지산학 연계 인턴십 설명, 지역 특성화고 학생 맞춤형 양성 관련 토의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관계자는 “학생들이 맞춤형 인재양성이 되어 지역 기업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고, 기업관계자들은 “기업 현장의 고기능 숙련인력을 활용한 특강 및 교육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용진 도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맞춤형 교육 수요 파악과 취업연계 방안 등에 대해 서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