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도 지독한 무더위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로 이웃나눔 활동도 움츠러들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2024년 추석에도 변함없이 쌀 10kg 41포를 수혜자 41명에게 배달했다.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함에 있어 나눔의 크기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26년째 설과 추석 연 2회 정성을 가득 담은 사랑의 쌀 41포를 전달하고 있다.
김명옥 여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이웃 나눔에도 적극 참여해 준 여성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성회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쌀 전달도 작지만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알기에 우리 여성회원들은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여성회 회원들은 밝은 얼굴로 사랑의 쌀 배달에 나섰다.성경복 협의회장은 격려의 말을 통해 “여성회의 아름다운 사업들이 바르게살기의 자긍심과 위상에 크게 기여한다”며 “추석 전에 수혜자에게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제26년차 명절맞이 사랑의 쌀 전달 외에도 제30년차 사랑의 김장전달, 코로나19로 멈춘 제29년차 수능고사 음료봉사, 제24년차 불우시설 방문 봉사, 제14년차 사랑의 장학금 전달, 제10년차 어버이 달 중식봉사 등 다양한 사업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사업 등 바르게살기 위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