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건강마을 위원회는 11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과 단절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감문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주도형의 자립형 건강마을 정착을 위한 김천시 보건소 사업으로 올해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주민들은 건강동아리 활동 걷기동아리, 주민 제안 프로그램 등을 참여하며 주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 감문면 건강위원장(김상희)은 “프로그램 운영 중 마을주민들이 웰빙 뜨개질로 만든 수세미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 전액이며 많은 돈은 아니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이번을 시작으로 자주 마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건강마을 건강위원 5명은 후마네트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그 중 건강위원 2명이 감문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궁 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도 이수하고 있다. 이 외에도 건강마을은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장(이우원)은 “지금처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는 건강마을을 기대한다. 건강마을의 따뜻한 나눔이 희망의 불씨가 되어 감문면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02 0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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