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27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올해 연극제는 개막식과 폐막식의 의식행사를 생략하고 ‘인피니티 플라잉’ 개막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8월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날 열린 개막공연은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오세길·배형태·이상욱·정재정·우지연·박복순 시의원, 최복동 예총회장, 최한동 체육회장 등 내빈 및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함께 관람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국내 69개 도시 초청공연, 해외 공연까지 총 2,000여회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예매율 80%이상으로 개막전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세계 최초 로봇팔 3D 홀로그램 판타지 공연으로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비보잉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람객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충섭 시장은 “‘연극,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이번 연극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관람 할 수 있는 연극들로 채워져있다”며 “가족들과 즐거운 관람하시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연극제가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고 감동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연극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와 영남일보가 주관하며 관람료는 1만원으로 인터넷 yes24티켓을 비롯해 네이버앱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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