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직원 8여 명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5월 3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의 가속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직원이 참여해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으로 분주한 포도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장주는“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직원분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숙련된 작업 능력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