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은 16일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인구증가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내 고장 내 직장에 주소 갖기’,‘실거주 미전입자 전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며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천시에서는 귀농인 세대(2인 이상)와 다른 지역에서 관내 기업체로 입사한 임직원들에게 20만 원이 지급되며, 2인 이상 신규 전입가구에는 5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귀농인에게는 귀농 정착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2024년에는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전입 혜택을 홍보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라면서 인구 증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