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에서는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14일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하며 신년 합동 세배를 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에는 자산동장과 자산동 단체장들과 함께했으며,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동장과 단체장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큰절을 올리며 명절의 의미를 새기고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산동의 화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 여쭤보고 살펴보면서 마을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어르신들과 얘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세배 인사를 하러 방문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어르신들께 세배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니 화목한 자산동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어르신들도 방문 인사에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산동의 기둥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안부를 묻고 경청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