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은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 난함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어모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올해 난함산 해맞이 행사에는 1.1일 자로 어모면에 부임한 김영호 어모면장, 전 면장이자 정보기획과로 자리를 옮긴 권영춘 과장, 김천시의회 진기상 의원, 새김천농협 김창집 조합장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붉게 떠오른 첫해를 맞이하며 환호했다. 산 정상에서는 붉게 솟아오른 장엄한 일출을 바라보며 면민 모두 새해 소망을 빌었고, 어모면민의 화합과 각 가정의 평화를 나아가 김천시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축문을 낭독하며 시민 안녕 기원제도 지냈다. 해맞이 및 기원제를 마친 지역주민들은 능치4리 집화장에서 어모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나누어 먹고, 서로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를 시작했다. 어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천길 회장은 “떠오르는 해가 선명히 보이는 난함산 해맞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게 되어 기쁘고, 주민 모두가 새해에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어모면장 부임 후 첫 행사를 주민들과 함께하는 해맞이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라며, “어모면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청룡의 해에 떠오른 붉은 해의 기운을 받아 희망차고 활력있는 어모면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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