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 연간작품집 ‘김천문학’ 제42집이 발간됐다. 이번 ‘김천문학’에는 강흥구, 권숙월, 김성현, 김수화, 민경탁, 서묵헌, 손아리, 송상용, 안재영, 이태균, 정정선, 최명숙 등 12인의 시 54편이 수록됐다. 또한 김덕희, 김석인, 노중석, 박기하, 박서익, 박화남, 백주하, 유선철, 윤애라, 이병철, 이상구, 이석수, 이익주, 이종욱, 장병우, 최광모, 황삼연 등 17인의 시조 66편과 김선규, 배영희, 손아리, 이우상, 이태옥, 장병우, 정성천 등 7인의 수필 12편이 수록됐다. 출향문인으로는 김보람, 김연화, 김종태, 문수영, 문태준, 배정미, 성국희, 이경옥, 이승하, 장정희, 장하빈, 전성재, 정영숙 등 11인의 시와 시조 26편과 송일호 소설가의 수필 1편, 김연수 작가의 단편소설 1편이 수록됐다. ‘김천문학’ 제42집에 수록된 작품은 160편에 이른다.   ‘김천문학’은 정정선·최광모·김덕희 회원의 수상작도 소개했다.정정선의 제9회 강원시조시인협회 신인상 수상작 ‘백설기’를 심사평과 함께 수록했으며 최광모의 2023 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유튜브’를 심사평, 수상소감과 함께 소개했다. 이어 김덕희의 제4회 남명문학상 전국공모전 시조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남명 선생 단심(丹心) 앞에서’, ‘세심정(洗心亭)의 푸른 강물’과 수상소감을 수록했다. 회원 신간 소개에서는 권숙월·박화남·이상구·배영희 회원이 올해 발간한 작품집을 소개했다.권숙월 열다섯 번째 시집 ‘오래 가까운 사이’(시와반시)와 박화남 두 번째 시조집 ‘맨발에게’(작가), 이상구 첫 시조집 ‘윤달화첩’(도서출판 도훈), 배영희 첫 에세이집 ‘내가 꽃인 줄 몰랐습니다’(메이킹북서)를 소개했다. ‘김천문학’ 제42집에는 황삼연 회장의 ‘더욱 진한 울림’ 제목의 발간사도 보인다.“문학이 생활의 뒷전으로 자꾸만 밀려남을 아프게 느끼지만 회원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지역의 문학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소중한 행보임을 당당하게 자처해 봅니다.오늘 이 한 권의 책이 다음 세대들에게 부디 긍정적인 자극제로, 이정표로 요긴하게 활용되길 기대해봅니다.” 경상북도문예진흥기금과 김천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발간된 ‘김천문학’ 제42집은 343쪽 분량이며 표지화는 개인전 11회, 한국현대미술초대전 등 단체전 200여회를 가진 김천 출신 이대희 조각가의 작품이다.
최종편집: 2025-08-22 0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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