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20일 사이 4일에 걸쳐 청내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직원과 소속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1년 4월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응급처치 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른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도 해당돼 매년 교육을 받아야 함에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김천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응급의료 관련 법령, 영·소아, 성인 등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2인1조 가상상황을 설정해 애니 인형을 이용해서 가슴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요령을 작동하는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공현주 교육장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고 할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환자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응급상황 시 주저 없이 배운 내용을 신속하고 침착하게 적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