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천초등학교는 3일 ‘백년의 역사 천년의 요람’이라는 주제로 개교 100주년 기념식과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본교는 1923년 11월 3일에 문을 열어 백년의 역사를 이어왔으며 천년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재학생과 동문, 학교 관계자, 학부모,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식 식전 공연으로는 학교사랑공모전에 당선된 UCC 및 그림, 사진 등을 감상했으며 재학생 바이올린, 플릇 합주와 난타 공연, 졸업생의 댄스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부 기념식은 감사패 증정, 기념사 낭독, 축하영상 및 내빈 축사로 100주년을 의미있게 기념했다. 2부는 풍악광대의 풍물놀이로 흥겹고 즐겁게 새로운 백년을 기약했다. 3부는 터다지기로 지신밟기를 한 후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임영식 총동창회장은 “아천초는 지난 100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김천의 명문으로 우뚝 섰으며, 추억이 담긴 모교에서 동문들과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갖게 돼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오재만 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학교가 쌓아 온 전통을 되돌아보고 추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소중한 날이며 지나온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밑거름으로 인재 육성의 천년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9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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