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3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세계도자기박물관 전시실에서 지역공방과의 공동기획전의 일환으로 국전초대작가 2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흙으로 빚어낸 김천의 美’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분청사기 작가인 도재모, 박소은 작가의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분청사기를 바탕으로 현대적 회화성과 조형성을 결합하여 분청사기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작품활동을 하는 김천을 대표하는 작가들이다. 도재모 작가는 달항아리를 주제로 완전히 둥글지도 않고 부드럽게 여유있는 흐름의 미학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박소은 작가는 ‘꽃’을 소재로 한 분청 귀얄기법을 질박한 느낌의 항아리에 오롯이 담아냈다. 두 작가의 작품들은 기간 내에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천을 터전으로 활발한 도예활동을 펼치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장을 마련하여 직지권역을 찾는 이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09 17: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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