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지난 12일 증산면에서 개최됐다.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복지와 행정 편의를 위해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 ․ 단체와 김천시 열린민원과 등 부서 합동으로 진행됐다.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현장민원실 참여 기관은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생활 상담, 의료분야 서비스, 주민 여가 프로그램, 찾아가는 민원처리반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증산초등학교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생들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천연염색, 예쁜 손 글씨 쓰기, 한궁 체험 등을 하며 즐거워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증산면 현장민원실에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많이 분이 참여해 주시고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마지막 남은 남면 현장민원실도 알차게 준비해 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