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직원 대상 심리회복을 위한 산림치유캠프가 운영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오는 11월까지 경상북도교육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신 스트레스 해소 및 자아탄력성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우울증이나 심신 안정에 효과가 있는 산림치유인자를 활용, 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찾아가는 산림치유 등 대상별·유형별로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16일 경상북도교육지원청 오토캠핑장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8일 김천 증산초등학교 등 경북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에서 다양한 동작을 통한 전신 이완 및 힐링 체험인 숲요가테라피와 숲에서 해먹을 통해 진정한 쉼을 경험하는 숲해먹테라피, 향기치유요법을 적용해 정서적 이완감을 증진하는 나만의향기숲 등이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이번 캠프는 자작나무숲과 잣나무숲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교직원들의 심리회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발맞춰 많은 국민이 숲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4: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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