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지난 7일 대덕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복지와 행정 편의를 위해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 ․ 단체와 김천시 열린민원과 등의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생활 상담, 의료분야 서비스, 주민 여가 프로그램, 찾아가는 민원처리반, 생활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장민원실은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하는 행사라는 점이 의미가 깊다. 참여 기관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김천의료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현장민원실에서는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전기 안전 점검, 천연 염색, 장수 사진, 가훈 써주기, 예쁜 손 글씨, 한궁과 혈압·혈당 측정, 한방, 구강검진 등의 의료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다.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내뿐만 아니라 전기안전 공사 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기안전 점검, 전등 교체 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은 “대덕면이 원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평소 문화와 의료 혜택을 누리기가 힘든데 이렇게 많은 봉사자가 직접 와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점차 고령화돼 가는 면 지역에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어르신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필요한 행정서비스 위주로 진행해 알찬 현장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17: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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