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감문국이야기나라·수도산 자연휴양림·부항댐 생태휴양펜션 물풍치공원 물놀이장이 지난 8월 31일 물풍치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마지막으로 23년 운영을 마쳤다. 감문국이야기나라·물풍치공원은 물놀이장 기간 이후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어린이 놀이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에 따르면 7월 6일 개장한 감문국이야기나라 물놀이장 이용객은 총 4,436명으로 주말 및 공휴일 이용객 1,963명, 평일 이용객 2,473명으로 집계되었고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비롯한 단체 이용객들도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풍치공원 물놀이장의 운영 일수는 37일로 기간 중 2,470명이 이용하였고 수도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숙박객 대상으로 운영해 3,27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문국이야기나라·물풍치공원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을 20cm 이하로 유지해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통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안전과 청결에 최선을 다해 내년에도 시민들이 또 찾고 싶은 물놀이장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6: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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