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7일 김천석천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를 위로하는 허그 데이, 하이파이브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괜찮아, 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과 학교 교사들이 따뜻한 포옹과 하이파이브로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위로와 관심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학업중단 예방, 교우관계 개선,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했다. 특히 캐릭터 복장의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학생들과 포옹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2학기 상담주간과 Wee센터 홍보를 위해 리플렛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숙자 교육장은 “허그 데이가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해 함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