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는 20일 품앗이활동 참여회원을 대상으로 물놀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으로부터 무더위를 이겨내고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는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했다. 자녀돌봄품앗이란 이웃 간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학습, 체험, 놀이 등 활동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자발적인 그룹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신나는 물놀이, 가족 게임, 놀이기구 타기 등으로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내일부터 개학인데 부모,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게임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으니 모든 스트레스가 다 풀리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품앗이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현재 아기자기방 공동육아나눔터(신음동),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율곡동) 2개소에서 초등돌봄교실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동육아를 위한 자녀돌봄품앗이 활동그룹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문의 : 김천시가족센터 054)439-8280 공동육아나눔터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