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김천실내수영장 보조풀을 8월 한달간 토요일 일부시간을 가족 물놀이가 가능한 ‘패밀리풀’로 개방한다.‘토요 패밀리풀’은 8월 중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6시간 동안 김천실내수영장 보조풀에서 운영되며 그동안 수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반입이 금지 됐던 튜브 반입이 일시적으로 허용된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이다.공단은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패밀리풀 전담 안전근무요원을 추가 배치하며 고무 튜브와 암링튜브와 같은 일부 물놀이 용품은 허용하지만 물총, 스노클, 패들 등 각종 플라스틱 재질 기구의 반입은 제한한다고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현재 물 놀이터를 제외한 가족 물놀이장이 없는 지역적 환경에서 지역민에게 김천 내에서 가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재광 이사장은“한시적이지만 가족과 함께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물놀이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특별하고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25 0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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