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개막식이 28일 오후8시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김충섭 시장, 이우청·최병근·조용진·박선하 도의원, 박근혜·임동규·김세호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공현주 교육장, 이승익 영남일보사장, 노하룡 추진위원장, 최복동 예총회장, 율곡동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은 내빈소개, 인사, 경과보고, 홍보대사 고인범 배우 인사, 심사위원 소개, 연극제 홍보영상시청,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예술은 사람들을 일치시키는 하나의 수단이다’라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말처럼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모두를 이어주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돼, 여러분의 기억 속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짧게 인사를 전했다. 개막식에 앞서 풍악광대놀이 예술단의 ‘판놀음’ 공연과 해외초청 베트남 서커스 식전 공연과 개막식 이후 이어진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시민연극단의 ‘김천, 빛나리 노인정’ 연극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연극, 마카 잇다. 있다’ 슬로건은 ‘모두’라는 의미의 경상도 방언으로 제2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시민화합, 희망을 위한 교량의 역할, 다양한 문화 체험 거리가 마련된 진정한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와 영남일보가 주관하며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경연이 진행된다. <기사이미지 더보기>
최종편집: 2025-05-10 01: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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