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인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피서를 떠난 사람들도 많았지만 오히려 스스로 더위를 찾아간 사람들도 있다. 바로 전국 수해 복구 현장을 찾은 경북보건대학교 교직원과 자원봉사자 학생들이다. 수해 경북지역 농가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경북보건대 교직원들이 영주로 수해 복구 봉사를 다녀왔다.경북보건대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북 영주지역에 생수를 기부하고 수해복구 봉사 및 인근 경로당을 찾아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날 수해 복구 봉사에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65명이 참여했다. 경북보건대는 수해를 입은 영주시 상망동 농가를 찾아 토사 정리 및 배수로 정비를 하며 농가 주변 폐비닐 제거,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67년 전통의 간호학과를 주축으로 의료봉사팀은 인근 경로당 3곳에서 의료 봉사를 하며 수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지역 상생 및 나눔에 함께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수해 및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하는 경북지역 대표 전문대학으로서 고등교육 발전은 물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4: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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