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려 7월 28일 오후 4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연극제는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문화회관,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국내외 22개팀 22작품이 45회에 걸쳐 공연됐다. 경연 14개 작품 중 8개 작품은 문화회관에서, 6개 작품은 율곡동 천막극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야외공연에 러시아 공중곡예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좀비런 퍼레이드, 워터 퍼포먼스 등 갖가지 부대행사로 공원을 찾는 가족, 연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산공원 야외공연은 하루 평균 3천명이 넘는 가족단위 관객이 주축을 이뤘고 혁신도시 전역을 연극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강창 부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시민여러분들께서 질서 있고 청결한 공연 관람문화의 본보기를 보여주셨다”고 전했다. 연극제에서 대상(상금 1천만원)은 극단 브러쉬씨어터의 ‘두들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700만원)은 극단 햇살놀이터의 ‘거인이야기’, 은상(500만원)은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 ‘낱말공장 나라’가 수상했다. 동상(각 300만원)은 극단 가야예술단 ‘도망간 내꼬리’, 극단 공연창작소 공간 ‘프라이즈’, 스페인팀 ‘Error 404’에 돌아갔다. 상금 100만원의 연출상은 극단 브러쉬씨어터 ‘두들팝’의 염용균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각 100만원)은 극단 햇살놀이터 ‘거인이야기’의 신민규씨와 극단 로.기.나래 ‘춤추는 꼬마마녀’의 이현주씨가 차지했다. 우수상(각 50만원)은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 ‘낱말공장 나라’ 김지선씨와 극단 공연창작소공간 ‘프라이즈’의 정승민씨가 차지했다.무대미술상(100만원)은 극단 즐거운사람들 ‘용감한 친구들’에 돌아갔다.
최종편집: 2025-06-01 08: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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