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기존의 관광지를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리고자 현재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8주 동안 부항댐 액티비티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슈트, 헬멧, 액션캠을 무료로 대여한다.경북 대표 여름 관광지인 부항댐에서는 출렁다리와 수변 둘레길뿐만 아니라 부항댐 상공 위에서 이뤄지는 액티비티 시설로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다. 무료대여물품으로는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 슈트와 귀여운 곰돌이 헬멧, 액션캠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예약 방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카카오 채널 ‘김관마의피크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올여름 김천시 부항댐 상공에서 이뤄지는 짜릿한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 체험을 통해 특별한 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라며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관광지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천시는 부항댐 일원에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총 31개동(펜션 24, 카라반 7)의 부항댐 생태휴양펜션을 준공했으며 2022년 3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주말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