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유치원이 모여 더 큰 행복을 나누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6친구 팀장 감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9일 본원 유아 및 조마, 대덕, 증산초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소중한 실천! 탄소중립! 알뜰시장’라는 주제로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 경제 놀이를 실시 했다. 이번 알뜰시장 놀이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체험으로 시장 프로젝트를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놀이는 유아 주도로 비닐, 플라스틱,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고 폐현수막, 종이상자 등으로 간판이나 환경 포스터를 만들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생활용품 등을 교환하는 장을 만들면서 유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제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소비생활 습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감천초병설유치원에서 열린 알뜰시장놀이는 유아들과 원장님들의 개장식과 함께 시끌벅적 지구사랑 시장이 열렸다. 유아들은 “엄마가 좋아하는 물건이 많아요. 어서 오세요”, “오이가 싱싱해요! 빨리 오세요”, “우리 가게는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아요. 종이봉투에 줄게요”“우리 엄마 줄 반지 주세요”라며 가게 주인과 손님의 분주한 소리로 가득 찼다. 물건을 모두 구입한 유아들은 간식 가게에서 따뜻하게 구워진 와플과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시장놀이를 즐겼다. 소규모 병설 유치원 유아들은 공동교육과정으로 알쓸시장을 계획하고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려 진행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더욱 신이 난 모습이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거북이랑 물고기들이 아프대요.” 새활용 작품 전시를 보고 이○○ 유아는 이렇게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김○○ 유아는“페트병으로 하는 공놀이는 집에서 아빠랑 또 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하였으며, 다른 유아들도 연신 ‘재밌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시간이었다. 임병록 원장은“이번 알뜰시장 놀이는 그 어느 때 보다 유아들이 즐거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사랑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특히나 유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엇보다 기쁘다. 작은 학교 모여 더 큰 교육적 효과가 있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최종편집: 2025-05-23 08: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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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초 병설유치원, 소중한 실천! 탄소중립! 알뜰시장 놀이


유아영 기자 / testing@example.com 입력 : 202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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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 경제 놀이


작은 유치원이 모여 더 큰 행복을 나누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6친구 팀장 감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9일 본원 유아 및 조마, 대덕, 증산초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소중한 실천! 탄소중립! 알뜰시장’라는 주제로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 경제 놀이를 실시 했다.


이번 알뜰시장 놀이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체험으로 시장 프로젝트를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놀이는 유아 주도로 비닐, 플라스틱,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고 폐현수막, 종이상자 등으로 간판이나 환경 포스터를 만들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생활용품 등을 교환하는 장을 만들면서 유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제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소비생활 습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감천초병설유치원에서 열린 알뜰시장놀이는 유아들과 원장님들의 개장식과 함께 시끌벅적 지구사랑 시장이 열렸다. 유아들은 “엄마가 좋아하는 물건이 많아요. 어서 오세요”, “오이가 싱싱해요! 빨리 오세요”, “우리 가게는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아요. 종이봉투에 줄게요”“우리 엄마 줄 반지 주세요”라며 가게 주인과 손님의 분주한 소리로 가득 찼다. 물건을 모두 구입한 유아들은 간식 가게에서 따뜻하게 구워진 와플과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시장놀이를 즐겼다. 소규모 병설 유치원 유아들은 공동교육과정으로 알쓸시장을 계획하고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려 진행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더욱 신이 난 모습이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거북이랑 물고기들이 아프대요.” 새활용 작품 전시를 보고 이○○ 유아는 이렇게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김○○ 유아는“페트병으로 하는 공놀이는 집에서 아빠랑 또 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하였으며, 다른 유아들도 연신 ‘재밌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시간이었다.

임병록 원장은“이번 알뜰시장 놀이는 그 어느 때 보다 유아들이 즐거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사랑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특히나 유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엇보다 기쁘다. 작은 학교 모여 더 큰 교육적 효과가 있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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