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母子) 도자기 전시회가 6월 29일 오후 1시 시작해 7월 2일 오후 3시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33년 동안의 소중한 시간들을 수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엄마가 가꾼 꽃과 나무, 아들이 만든 도자기를 합해 전시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도예가인 아버지로부터 7년째 전수받고 있는 아들이 엄마를 위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화분도 만들어 볼거리가 있는 전시회입니다. 오셔서 힐링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도자기 전시회 모시는 글 전문이다.
6월 30일 부항면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임명화 부면장 퇴임 기념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부항면에서 `구곡도방`을 운영하는 도예가인 아버지(최창배)로부터 도예기술을 전수 받고 있는 최지성 도예가의 도자기에 임명화 부면장이 그동안 가꾸어온 꽃과 나무 100여점이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전시회엔 다기세트, 접시, 컵 등 200여점이 선보여졌다.소품이지만 작품 하나하나에 값을 제시해 소장하기를 희망하는 누구나 큰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도자기 전시회는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도자기 구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휴대폰 010-9020-969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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