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초등학교는 21일 부터 22일 까지 5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했다.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은 민·관·학이 협력하여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령초등학교는 특색 교육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초록별 개령마을 프로젝트」와 연계해‘AI 로봇 파이보로 분리수거 도우미 만들기’과정을 실시했다. 1일 차에는 환경문제와 해결사례 탐색, 시각 인공지능 알아보기, 분리수거 분류 실습하기, 분리수거 분류 모델 생성하기 활동을 하였다. 2일 차에는 사람과 컴퓨터의 인식 차이 알아보기, 분리수거 도우미 로봇 기획하기, 분리수거 도우미 로봇 만들기, 분리수거 도우미 로봇 완성하기 활동을 했다.6학년 정○○ 학생은 “내가 계획한 과정에 따라 로봇을 완성했을 때 성취감을 느꼈다” 5학년 박○○ 학생은 “AI가 어떻게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해하는지 알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수업이 끝나 전원을 끌 때 학생들은“파이보 잘 가.”라며 아쉬움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디지털 새싹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휴머노이드형 로봇의 구조를 파악하고 티처블 머신의 원리를 이해하며 인공지능의 여러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가 만들고 싶은 방향대로 로봇을 만들며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