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존중・협력으로 미소 짓는 행복학교,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은 20일 평화관(강당)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환경놀이를 실시했다.
유아들은 사전 가정 연계활동으로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유치원으로 가져왔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옷, 신발, 주방용품 등 플리마켓 활동 물품과 유리병, 페트병, 계란판, 휴지심 등 환경 놀이를 위한 재료들을 모았다.
안전 및 환경교육으로 학부모교육을 진행한 후 환경놀이를 시작하였다. 환경놀이 부스는 ‘엄마는 아메리카노 나는 커피 화분’, ‘하리 구출 작전’, ‘사라져가는 동물 친구를 구해주세요’, ‘유리병의 변신’, ‘양말목은 쓰레기가 아니야~’, ‘건강한 비건 간식’, ‘중앙 플리마켓’, ‘내 몸을 이롭게 환경을 이롭게’, ‘환경 포스터 그리기’ 총 9개로 업사이클링, 기후위기, 친환경 먹거리, 탄소중립 활동으로 이뤄졌다.
박재일 원장은“유치원 특색교육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면서 가정과 연계한 환경놀이 통해 유치원과 가정이 소통하는 경험은 매우 의미가 있다. 환경사랑 실천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