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천시는 백옥동 꿈나무유치원을 찾아 Happy together 김천‘기품 있는 금쪽’ 교육을 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가득 했던 이 날 교육은, 올해 시에서 어린이 교육용으로 별도 제작한 애니메이션 두 편의 시청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과 율동을 통해 예절, 질서 등에 관해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지난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벌인 ‘소학행 예절교육’에 이어, 올해 진행하는 ‘기품 있는 금쪽’은 어린이집뿐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교로 그 대상을 확대했으며, 해피투게더 김천 전문 강사 중 어린이 교육에 특화된 강사들이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교육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퀴즈 맞히기, 노래와 율동 따라 하기, 배운 내용 바로 실천해 보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어린이와 교사들의 호응도가 높아 재미와 교육, 모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옥희 꿈나무유치원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릴 때 배운 것이 우리 아이들의 평생 습관을 만드는 것 같아서 김천시의 ‘기품 있는 금쪽’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교육이 끝난 뒤, 아이들이 방금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피투게더 김천 교육 프로그램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으며, 문의나 신청은 시청 총무새마을과로 하면 된다. (☎420-6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