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학교는 16일부터 12회에 걸쳐 아포보건지소의 협조로 학교 구강보건운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할 계획이다.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하고 충치세균에 대한 내산성을 높여줘 충치 예방 효과가 있어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치아 교환 시기인 10대 전후 아동들에게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한 후 불소도포를 실시함으로써 학생 스스로가 구강 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강 보건 교육은 충치(치아우식증)가 생기는 원인부터 유치와 영구치, 올바른 잇솔질 시범까지 ‘치아의 중요성’을 교육해 학생들이 평소 충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했다. 김선국 교장은 금일 실시된 불소도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갈 것이며 치과병원이 취약한 아포초 학생들에게 불소도포뿐 아니라 충치 치료 등 구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