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중학교 수영 선수단은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다이빙 종목에 참가한 1학년 박성하(1m, 3m, 플랫폼) 선수가 대회 둘째 날 3m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제13회 김천전국수영대회(플랫폼 2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입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1m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5위, 플랫폼 종목에서 4위를 기록했다.
홍명선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감독 교사 및 코치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해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학생선수로서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 이후의 결과는 선물과도 같은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경영에 참가한 2학년 박우진(평영50m, 100m), 1학년 박민재(자유형 100m, 200m) 선수가 역영했지만 아쉽게 결승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 창단해 첫발을 내딛는 운남중학교 수영부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