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7일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상시프로그램 ‘미술아~ 신나게 놀자!’를 개강했다. ‘미술아~ 신나게 놀자!’는 초등학생들의 표현력 향상과 타인과의 협동심 키우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고 김천예술고등학교 조형예술과 1~3학년 학생들이 특기를 활용하여 재능기부로 진행할 것이다.
예고 한예서(3학년)학생은 “조원들과 활동계획을 짜고 봉사활동을 실천함에 따라 협동심 키우는데 도움이 된 것 같고 초등친구들에게 그림을 알려주려 간 입장이었지만 그림을 순수하게 대하는 초등친구들의 자세를 보고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예은(9세)은 “데칼코마니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누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했다.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매주 놀이로 배우는 중국어, 전래놀이, 뮤지컬영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