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신초등학교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영천 최무선관에서 펼쳐진 2023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북 대표선수선발대회에 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여초부 1위(5학년 정혜민), 2위(6학년 김예나) 2명의 선수가 입상을 했다.정혜민 선수는 5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 상대방 6학년 선수를 2:0으로 압도했다. 그 결과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돼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참가 자격을 얻었다.정혜민 선수는 “제가 한 학년 어린 5학년이어서 6학년 선수를 상대하는 게 부담은 됐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돼 너무나 기쁘다”며 “이제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기윤 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감독·코치의 애정과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며 “아쉽게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에게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