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 제60회 입학식이 2일 오전 10시 30분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박복로 교장, 이화 총동창회장, 이용권 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인하 김천중앙인재장학회 이사장, 김민재 사무총장과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식은 3학년 유승훈 학생의 나태주 시 ‘너를 두고’ 시낭송을 시작으로 3학년 이승호·유연성, 2학년 이준서·이준서 학생의 노래 축하공연, 내빈축사, 장학금전달, 입학허가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학교장 환영사, 교직원 소개, 재학생·신입생 상호인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폐식사로 끝났다.
이용권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천중앙고 제18회 졸업생으로 여기 서 있으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입학생 여러분은 김천중앙고에 온 것을 행운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김천중앙의 인재 탄생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화 총동창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꿈과 삶의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를 믿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해보자”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정인하 인재장학회 이사장 또한 "각자의 꿈과 미래 설계를 위한 출발점" 이라며 "이 시대를 살아갈 주인공이 여러분이다.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학업에 임하길 당부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박복로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3학년도 신입생 131명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울러 소중한 자녀를 김천중앙고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60년 역사의 기숙형 공립고 김천중앙고에서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니 신입생 여러분이 계획한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3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천중앙고 입학식에서는 또한 우수입학생 김하준, 윤준우, 김하진, 이반석, 박현빈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순서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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