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김천의 봄을 알리는 자두꽃이 활짝 폈다. 개령면 김해술씨의 하우스 농장에는 노지보다 40일가량 이르게 자두꽃이 만개한 셈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일찍 김천의 자두 맛을 보여드리고자 1월 5일 한겨울부터 온풍기를 이용해 온도를 높이는 등 여러 가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또한 농장에서는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는 자두를 접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열매솎기, 새순작업 등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에는 김해술씨 외에도 15농가에서 하우스 재배시설을 이용해 노지보다 40일 이상 이른 5월 중순부터 자두를 수확할 예정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경영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자두를 연중 선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개발,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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