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일 넷째아(대곡동)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 용품(내의, 외출복, 물티슈, 목욕용품, 손톱깎이, 손수건)과 산모 용품(손목보호대, 수면양말, 수유쿠션)을 지원했다.임신 기간 동안에도 임산부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에 동행하며 불안감 극복에 도움을 준 드림스타트는 우울증 예방을 위한 꽃꽂이 교육, 튼살 크림 지원,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와 가족을 위해 과일과 밑반찬 지원 등 편안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출산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줬으며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에서 지원하는 출산가정용품 지원, 산모·아기 돌봄서비스,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첫만남 이용권, 신생아 예방접종(로타바이러스) 등 김천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또한 동생의 출생으로 형제자매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며 건강한 한 끼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가정에서도 결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밑반찬 및 간식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모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것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꼭 필요한 것들로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정책과 서비스를 임산부에게 지원하고 있다”며 “관심과 사랑이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