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대 김천시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10일 오후 6시 30분, 탑웨딩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민선2대 최한동 체육회장, 서정희 전 체육회장,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병근, 이우청, 조용진 도의원,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박팔용, 박보생 전 김천시장, 박삼봉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주요 기관단체장, 각 종목단체 회장,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현정 과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 김천시체육회기 입장, 체육회기 전달, 감사패‧재직기념패‧공로패 전달, 서정희 회장의 이임사, 최한동 회장 영상 상영, 약력소개, 인준서 전달, 취임사, 축사, 김천시체육회 배지 수여, 축하케이크 절단, 건배제의, 축하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대 민선 서정희 체육회장은 이임사에서 “민선 체육 초대회장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며 시종일관 초심을 잃지 않고 김천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사심 없이 달려왔다. 의지는 강하고 의욕은 넘쳤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여곡절을 겪었다. 추운겨울 한파 속에서도 매화가 꽃망울을 맺고 봄에 개화를 기다리던 김충섭 시장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체육회 임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김천 체육회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김천체육의 발전과 위상을 위하여 나름의 노력을 모색하겠다.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김동렬 상임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 체육회 가족여러분 감사하다.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2대 최한동회장님과 체육회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2대 민선 최한동 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한 자리가 김천시 체육회장이다. 너무 기쁘고 가슴이 벅차다. 체육회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김충섭 시장님과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포기를 모르고 당당히 살아왔던 저의 인생처럼 민선2대 체육회장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임기 4년 동안 첫째도 소통, 둘째도 소통이라는 생각으로 화합 및 각 종목 단체 회장님, 읍면동 회장님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체육발전으로 노력하여 스포츠 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학교 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으며 읍면동 지역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스포츠 강좌개설을 통해 활기찬 스포츠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김천시 체육회에 2025년 경북도민체전 개최 등 많은 사업들이 산재되어 있다. 체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더욱 빛날 것이라고 생각 한다. 저를 믿고 맡겨주신 만큼 김천이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가정의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 초대 체육회장을 맡아 김천 스포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준 서정희 회장님 감사하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 새롭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최한동 회장님 김천스포츠를 크게 발전 해주시길 바란다. 김천을 사랑하고 스포츠를 사랑한 모든 분들이 자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초대와 다름을 보여주시면 김천시민들이 신뢰를 보낼 것이고 전국의 스포츠인들도 김천을 더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스포츠 도시로 위상을 확고이 한다고 생각한다. 다름을 보여주시길 부탁한다. 축하드리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명기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체육회장 이 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민선 1기 막중한 자리에서 첫단추를 잘 끼워주신 서정희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한동 신임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드린다. 김천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제한된 중장년층의 체력향상에 김천시 체육회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고 여가 선용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주시길 바란다. 시민들이 스포츠로 행복해지는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한다. 김천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스포츠 수요에 응답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 김천시 체육회가 하나가 되어 힘차게 나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올 한해 웃음 가득한 한해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서정희 민선 초대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한동 취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김천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민선 2대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최한동 회장은 현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장,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후원회장, 김천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장, ㈜CNB국회방송 국회방송저널 상임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천시역도연맹 초대회장,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 초대회장, 김천시 시승격 7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위원,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유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