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관내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슬링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슬링운동은 반중력 상태의 흔들리는 줄을 이용해 스스로 능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체간 안정성 근육의 안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 방법이며 재활 후 감각 운동 조절 기능 회복과 통증 완화로 낙상 방지와 2차 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슬링운동교실은 6일부터 8주 동안 중앙보건지소 재활치료실에서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주 3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물리치료사의 일대일 재활 사정을 통해 슬링 운동을 포함한 스트레칭, 감각 운동, 근육 강화 및 이완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