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9월 5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정이현 작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우리가 녹는 온도, 사람의 온도’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정이현작가가 우리네 삶에서 사람마다 지니는 마음의 온도와 우리 주변의 다양한 관계에서 연관된 사연을 담백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정이현 작가는 제1회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에서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등단해 제5회 이효석 문학상, 제51회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달콤한 나의 도시’, ‘너는 모른다’, ‘오늘의 거짓말’, ‘상냥한 폭력의 시대’ 등 다수의 작품으로 현실과 소설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 일상적 내면의 풍경을 소설과 산문으로 담담히 묘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희망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서담당(전화 421-28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5-10 06: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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