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4일 김천시 주요 도로사업의 2020년도 예산 확보와 조기 완공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조체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언석 의원이 주관했으며 국토부 이정기 간선도로과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지동선 도로시설국장, 경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 김천시 김병진 건설안전국장 등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언석 의원은 국토부와 경북도 관계자들에게 △국도대체 우회도로(옥률~대룡) 나들목 신설 △국도 3호선(김천 교리~한기리~거창) 도로 확장사업 △국도 59호선(김천~구미) 도로 확장사업 △경북혁신도시~구미산업단지 도로 개설사업 △지방도 903호선(구성~대항) 도로 개설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및 조기 완공을 위해 2020년도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대룡~양천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고 △지방도 903호⇒국지 67호선 도로 노선승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경북도 관계자들은 “김천시 주요 도로사업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함은 물론 향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언석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김천의 주요 도로사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조기 완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경북도 역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며 “현재 김천에 추진되고 있는 도로 사업들이 조속히 완료돼 시민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