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된‘비만타파 운동교실’을 2월부터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비만타파 운동교실은 기별 3개월 주기로 2월부터 10월까지 총 3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기수별로 주 3회(월·화·목 오후 6시 30분~7시 30분) 운영된다. 외부 전문운동 강사와 보건소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의 지도 아래 더 똑똑하고 더 건강하게 운동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기 모집 기간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참여대상 25명이고 신청 대상은 BMI지수 25이상 비만자를 우선 선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김천시 보건소(전화 421-2754)로 문의하고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침체되고 활동량이 감소해 비만율이 높아졌는데 비만은 각종 질병을 유발해 건강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비만타파 운동교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