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재직해온 홍성구(57세) 지방부이사관이 1월 1일자 경상북도 인사에 따라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1%의 변화가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99%의 마음을 모아 함께 했을 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김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완성해 나가는데 저 부시장이 그 1%에 힘을 보태겠습니다.”홍성구 부시장의 취임사 요지이다.
봉화군 재산면 출신으로 포항제철공업고와 방송통신대 법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 일반행정과를 졸업(석사)한 홍성구 부시장은 공채시험 합격으로 1988년 1월 칠곡군 가산면에서 지방행정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1년 4월 칠곡군 도시과를 거쳐 1995년 6월 경북도청으로 전입한 홍성구 부시장은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부, 1996년 8월 내무국 민원담당관(지방행정 7급), 1998년 10월 자치행정국 총무과, 2004년 3월 지방공무원교육원(지방행정 6급), 2011년 10월 기획조정실 법무통계담당관(지방행정 5급), 2014년 동해발전본부 동해안발전정책과, 2015년 1월 자치행정국 새마을봉사과, 2015년 7월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2017년 1월 인재개발정책관 등 경북도청에 재직한 행정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9년 2월 지방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1년을 거쳐 2020년 1월 경상북도 비서실장, 2022년 1월 지방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자치행정국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한 것이다.홍성구 부시장 수상 경력으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유공 행정자치부 장관상, 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