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는 2022년 제2차 일반경찰채용시험에 김상오(16학번) 학생과 남경은(17학번) 학생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이번 합격한 김상오 학생은 특히 3학년 재학 중에 합격해 학업을 병행하며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경찰소방학과에서는 4년 연속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생을 배출하게 돼 김천대 경찰소방학과의 공무원 명문학과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게 됐다.김상오 학생은 “변경된 경찰채용시험에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합격의 결과를 맛보게 돼 너무 기쁘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합격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경찰소방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남경은 학생은 "김천대 경찰소방학과에서 공부하면서 끝까지 경찰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김천대를 빛낼 여경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천대 경찰소방학과는 2023학년도부터 경북 최초 트랙제로 운영된다. 1·2학년은 자율전공으로, 3·4학년은 경찰 또는 소방공무원에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