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함께하는 나눔, 나눔으로 행복한 김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운동이다. 캠페인 첫날인 1일 시청과 의회 현관에서 진행된 모금 활동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의원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 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성금 접수는 시청 복지기획과(420-6750)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모금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