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가지마다 햇살이 희미하지만한기를 밟고 앉은 한 마리 까치인가붉은 등 몇 점 홍시를갸웃갸웃 살피고 다문화 눈동자로 세상을 둘러본 뒤고요한 풍경 속에 내려놓은 마음처럼두터운 망토를 펼쳐낯선 땅 아우르고 비질한 자작나무에 고향을 내 걸어서흩날린 눈송이들 점자로 다시 짚어떠나온 캄차카반도를판소리로 읽는다 *고려인 마리아
즐겨찾기 +
최종편집: 2025-06-01 07:13:06
로그인
회원가입
원격
최신
자치행정
지역경제
사회
교육문화
스포츠
생활
특집
오피니언
최신뉴스
새김천신문 기자
newgim1000@naver.com
다른기사보기
김천시의회, 박소은 작가 도예작품 특별초대전
취약계층 의치·보철 시술비 지원 사업 신청 안내
김천시, 매립장 태양광 발전 설비설치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