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무리된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김천시 선수단을 필두로 한 경북팀이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천시 선수단은 11종목, 71명의 선수가 참가해 메달 15개(금 2, 은 8, 동 5)를 획득했다. 김천시 선수단은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수영, 자전거 4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율곡고 최강인·김서경·이원섭 <배드민턴>김천생명과학고 하진호·김병재·박승민, 김천시청 엄혜원은 각 종목에서 2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7개 메달을 획득해 김천시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김천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의 좋은 성적은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과 지도자, 그리고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학부모님, 관계기관 등 김천시를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해 만든 결과이며 앞으로도 김천시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