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농한기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헬스케어’건강 프로그램을 10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헬스케어’사업은 농한기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체조, 웃음치료 등을 진행해 노인 우울증 예방과 효율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로 2021년 운영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아포읍 마암경로당 등 36개소에서 주 1회 진행되며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김천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3%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므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농한기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