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0일 수출 농가와 김천혁신농협, 수출업체(한인홍)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확한 복숭아를 홍콩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김천혁신농협 남면지점 공동선과장에서 가졌다.   이날 복숭아는 김천혁신농협이 김천복숭아수출연구회(회장 최민용) 소속 농가의 복숭아를 수출업체 (유)한인홍(대표 임재화)과 계약을 맺고 홍콩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8월 10일 현재 50톤(3억 상당)의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앞으로 1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수출 여건이 아직도 어려운데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복숭아 재배 농민과 수출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품질이 우수한 김천 복숭아를 해외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세계 각지에 우리 복숭아가 수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출 인프라 기반을 구축해 수출증대 및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농산물 수출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신선농산물 수출촉진 장려금, 수출농가 경쟁력 강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5-05-29 08: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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